들른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LA-캘리코은광촌-라플린-그랜드캐년-캐납-브라이스캐년-라스베이거스-후버댐
-프레즈노-요세미티국립공원-프레즈노(농장)-산후안바티스타미션-몬트레이 17마일Dr
-샌프란시스코(숙소)-나파벨리 와이너리-소노마벨리-샌프란시스코(관광)
일정은 7월 6일(금)부터 7월 15일(일)까지...
금요일 저녁 8시 비행기(대한항공에서 LA까지 가는 직항)를 이용해서 갔는데
이 여행스케쥴은 휴가를 5일만 쓰면 총 10일을 갈 수 있는 일정이므로
직장인이나 휴가를 많이 낼 수 없는 사람이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금요일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려면 좀 양해를 구해야 할지도 ㅋㅋ)
그리고 2명이서 갔는데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다음의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투어로 갈 수 있지만 자유여행이 더 재미있겠죠?)
출국 - LA행
귀국 -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행(비행기값 왕복 190만원)
예약을 늦게해서 경유비행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직항을 선택!!
총비용 - 비행기값+렌트값+기타 숙소와 기름값, 식비 까지 총 340만원이 듬.
여름 성수기라 렌트값과 비행기, 숙소가 모두 저렴하진 않았죠 ㅠ
저 또한 블로그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 갔기에
제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궁금한점은 언제든 질문 받습니다!!
(사진이 너무 크게 나온다면 해상도설정이나 화면 오른쪽 아래의 '확대/축소'를 조정하면 됩니다)
지연되어 8시가 넘어서 출발하더군요
미모의 스튜어디스들이 주는 기내식을 2번 먹고 자다보면
12시간이 안 걸린 시점에서 LA가 등장합니다
지금 봐도 설레는군요... LA가 점차 가까워집니다.
여기는 한국과 비교해 16시간이 느리기에 오히려 시간이 앞당겨집니다
그래서 저녁 8시에 비행기를 탔는데 여기 도착하면 오후 4시가 됩니다 ㅋ
공항에서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회사로 갑니다
알라모, 달러 등 여러개의 렌트카회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달러를 이용했습니다(큰 차이는 없는 듯)
차는 닛산의 versa ㅋㅋ
네비게이션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10일 이용하는데 125달러였습니다. 비쌈 ㅠ
네비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가고자 하는 장소의
주소를 다 검색해서 적어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 네비의 미국아주머니 목소리... 참 경쾌하고 잠깨우는 소리입니다 ㅋ
미국의 신호체계는 대부분 한국과 유사합니다만
좌회전 신호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고
One Way(일방통행)이 많이 있는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속도를 mph(마일)를 기준으로 하는 점이 차이입니다.
네비에 의존해 LA한인타운 근처의 숙소로 ㄱㄱ
우리가 묵었던 푸른솔 게스트 하우스
사진보다 더 좋은 시설은 없습니다만
사장님과 직원도 친절하고 아침을 한식으로 주고
청결하기도 해서 괜찮은 숙소로 생각되네요
산타모니카를 갔다와서는 알바생과 술한잔하며
얘기를 나누다가 뭘 먹을지 몰라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참 미국은 110볼트이니 소규모 변압기를 들고 갈 필요가 있어요~)
저녁이라 딱히 어디로 갈지 모르고 있는데
다른 한인 여행객의 추천으로 해가 지기전의 산타모니카해변으로 ㄱㄱ
해변가에 물놀이를 즐기다 올라온 LA의 젊은이(?)들이 보이네요
산타모니카 해변 안쪽에 위치한 절벽이 인상깊었죠
해질녘에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백사장은 확실히 길고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LA에 있기에 유명한 해변인 것이고
한국에 있었다면 그저 그런 해변인 것 같다는 생각이ㅋ
근처 부두가의 모습들...
월미도와 유사한(?) 좀 오래 된 듯한
놀이동산(바이킹이 웃김 ㅋ)이 보였습니다
다시 LA로 돌아가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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